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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렌시아 === 플로렌시아는 협상국을 이끈 나라였다. 앙드레 뒤몽 총리는 개전 직후 전시 내각을 꾸렸고, 협상국 최고전쟁회의에서 공동 작전 계획을 주도했다. 플로렌시아의 전쟁 목표는 콘스탄티노폴의 조차지와 해협 체제를 지키고, 체르드와 맞닿은 동부 국경을 안정시키며, 식민지로 이어지는 해로를 보호하는 것이었다. 플로렌시아는 약 500만 명을 동원해 협상국 가운데 가장 큰 병력을 전장에 보냈다. 이는 약 250만 명을 투입한 루이나의 두 배에 이르는 규모였다. 주력은 체르드 전선을 맡았고, 1961년의 추분 공세도 플로렌시아군이 주도했다. 남부 전선에는 식민지 부대를 포함한 원정군을 보내 남풍 작전에 참여했다. 전쟁 동안 플로렌시아는 전사와 실종을 합쳐 약 38만 명의 인명 손실을 입었다. 소득세와 법인세가 대폭 인상되었고 물가와 임금이 통제되었으며, 식민지의 인력과 자원을 대규모로 동원한 대가는 전쟁 뒤 식민지 독립운동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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